양돈·원예 현장에서 직접 달고, 직접 써 본 원격 제어입니다. 새 장비를 사는 대신 노동을 줄이는 쪽에 집중합니다.
농장마다 버튼 모양은 달라도 원리는 같습니다. 있는 제어함을 버리고 바꾸지 않습니다.
스케줄·타이머·공유가 되는 원격 스위치로 돈사와 하우스를 오가는 횟수를 줄입니다.
이불 개폐는 설치비 5만 원대, 효과는 그 이상. 비싼 스마트 교체 대신 필요한 ICT만 더합니다.
양돈 분뇨·급이부터 원예 환경 제어까지. 카드를 누르면 소개로 이동합니다.
150m 떨어진 교반기를 휴대폰으로. 이중 안전 스위치와 원격 명령으로 가스·부식 현장을 덜 오갑니다.
하루 네 번 급이 스케줄, 절식·입식도 돈사에 안 가고. 스마트 스위치가 타이머보다 노동을 더 줄입니다.
밤에 열풍기를 깜빡하지 않습니다. 온습도 모니터링과 예약 운전으로 하우스 동해를 막습니다.
동력분무기 켜고 끄기를 원격으로. 수동·자동을 한 제어함에서 같이 씁니다.
기존 개폐 컨트롤러에 원격만 얹습니다. 설치비는 적고, 새벽에 하우스를 오가는 일은 크게 줄어듭니다.
분뇨탱크에 올라가지 않고 배출 밸브를 엽니다. 현장 사용 후, 교반 노동이 열에 하나처럼 줄었습니다.
집 공유기에서 교반기까지 약 150m. 먼저 현장을 인터넷에 붙이고, 그다음 기존 PLC에 원격 모듈을 얹습니다. 가스와 녹이 심한 분뇨 처리장에서 실제로 돌아간 구성입니다.
교반기는 집과 멀리 떨어져 있고, 근처는 가스가 심해 뭐든지 잘 녹습니다. 그때그때 올라가서 버튼을 누르는 일은 단순 노동이 아니라 위험 노동입니다. 목표는 PLC를 통째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있는 PLC를 휴대폰으로 만질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원격 장치는 인터넷이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공유기에서 교반기까지 랜선을 끌고 간 뒤, 끝에 와이파이 확장기(현장 예: ipTIME Extender-A3MU)를 달아 무선 구간을 만듭니다. 옥외용 철사 포함 랜선이면 더 좋지만, 실험 단계에서는 일반 CAT.5E UTP로도 연결했습니다.
192.168.0.254 로 들어가 SSID·비밀번호 변경인터넷이 붙은 뒤에야 NodeMCU·스마트 스위치가 서버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거리가 길면 무선만으로 억지로 뻗지 말고, 유선으로 현장을 먼저 데려오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교반기 근처. 녹슨 함석 벽에 확장기·제어함을 달고, LED로 전원·5G EXT·LAN이 살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부분 디바이스마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입니다.
현장에서는 앱을 하나로 억지 통합하지 않았습니다. 각각 잘하는 일을 맡깁니다.
Sonoff 스위치 전용. 가족·직원과 계정 공유, 타이머·스케줄, Inching(켜진 뒤 몇 분 후 자동 off)이 핵심입니다. 원격 on을 켜 놓고 off를 잊는 사고를 줄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사료 자동공급에도 쓸 수 있습니다. 예: 하루 4번, 15분.
NodeMCU(ESP8266)와 궁합이 좋습니다. 플랫폼 생성 → 디바이스 추가 → 스케치 업로드. 초보자는 아두이노 기초를 일주일 정도 익히면 충분합니다. 실제 교반기 명령은 이 앱이 내립니다.
원격으로 돌리기 전에 현장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기종은 아무거나 됩니다. 가스·사람·밸브 상태를 화면으로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좌: eWeLink(분무기·사료·교반기 스위치) · 중: Blynk 16채널 조작 · 우: CCTV로 현장 확인
16채널 릴레이의 공통선을 PLC 공통(24G)에 바로 붙이지 않습니다. 릴레이 R1의 a접점(NO)을 거쳐 24G로 가게 합니다. 스마트 스위치가 on되어야 R1에 전원이 들어가고, 그때야 PLC 원격 입력이 살아납니다. 스마트 스위치는 원격 모드의 열쇠입니다.
NodeMCU 스케치에는 장치 간 선 연결을 주석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보드가 Blynk 서버와 통신하고, 릴레이를 통해 PLC 입력 접점을 닫는 구조입니다. 멀티플렉서는 입력/출력 핀이 부족할 때 채널을 늘리는 용도입니다.
현장에서 쓰던 manure.ino입니다. Arduino IDE에서 연 뒤 Blynk 템플릿 ID·인증 토큰·와이파이만 넣고 업로드합니다. 한 번에 한 채널만 켜지고, 다른 버튼을 누르면 나머지를 끕니다.
| NodeMCU | 상대 |
|---|---|
| GND | 16채널 릴레이 GND, CD74HC4067 GND |
| 3V3 | CD74HC4067 VCC |
| D7 / D6 / D5 / D2 | CD74HC4067 S0 / S1 / S2 / S3 |
| D0 | CD74HC4067 SIG |
| D1 | CD74HC4067 EN |
| CD74HC4067 C0~C15 | 16채널 릴레이 1~16 |
Blynk 가상핀 V0~V10은 전진·후진·좌우회전·콘베어·유압·비상정지입니다. 스케치 안의 토큰·SSID는 자리만 비워 두었습니다.
HR710은 코일 감시·접점 분리가 필요할 때 끼워 넣습니다. 사이렌과 같은 계열의 감시 릴레이라, 정전·전원 이상 시 동작을 나누기 좋습니다.
교반기 PLC 원격장치 회로도 — NodeMCU+멀티플렉서 → 16ch 릴레이 → R1 a접점 → PLC 24G. 스마트 스위치가 R1 열쇠.
좌: 원격함 내부(NodeMCU·16채널 릴레이·Sonoff) · 우: 기존 교반기 PLC 제어반에 원격함을 붙인 상태
양돈장에 흔히 있는 사료 자동공급 장치에 스마트 스위치를 끼운 사례입니다. 타이머 2대, 스마트 스위치 2대를 1년 이상 같이 쓰며 장단점을 비교했습니다.
| 타이머 스위치 | 스마트 스위치 | |
|---|---|---|
| 장점 | 내구성이 더 튼튼해 보임. 5년은 가지 않을까 하는 감각. | 하루 4번 15분(7시·12시·16시·20시) 스케줄. 절식은 앱에서 끄면 됨. 입식 때 스위치를 누르러 가지 않아도 됨. |
| 단점 | 절식할 때 직접 가서 정지해야 함. | 내구성은 아직 열린 문제. 1년 반은 문제 없었음. 인터넷이 끊기면 무용지물이지만 실제로는 그런 적이 없었음. |
결론: 스마트 스위치 쪽이 노동 감소 효과가 더 큽니다. 밥 시간표보다 “지금 끄고, 지금 켜는” 예외 상황이 농장에는 더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좌: 수동·자동 셀렉터가 있는 기존 함 · 우: 타이머가 달린 사료 자동공급 장치(삼일축산)
Sonoff 스마트홈 IoT 스위치. 당시 쿠팡에서 검색해 가장 싼 제품을 골랐고, 개당 약 6,000원이었습니다. 제어 앱은 eWeLink입니다.
공급장치 뚜껑을 열면 3단 셀렉터 스위치의 공통선(현장 기록상 보라색 구간)에 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공통 구간을 떼고 스마트 스위치를 징검다리로 넣으면 끝입니다. 자기유지회로를 먼저 이해하고 보면 결선이 단순해 보입니다.
결선이 끝나면 eWeLink에서 Quick Pairing으로 장치를 잡고, 밥 주는 시간을 스케줄로 넣습니다. Inching을 쓰면 “15분만 켜지고 꺼지기”를 실수로 잊지 않습니다.
기존 셀렉터의 수동 위치는 가능하면 남겨 두세요. 인터넷이 죽거나 앱이 먹통일 때 현장에서 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원격은 편의를 더하는 층이지, 수동을 없애는 층이 아닙니다.
뚜껑을 열면 셀렉터 공통 자리에 스마트 스위치를 넣습니다. 파란 N·빨간 R이 징검다리입니다.
좌: 사료 공급 회로도(자동·수동·원격가능·자기유지·사료 리미트) · 우: eWeLink 스케줄 — 12:00/16:00/20:00에 15분
아버지 지인 원예 농가 기술지원. 겨울 밤 열풍기를 깜빡하면 작물이 얼어 죽습니다. 출퇴근이 멀고, 매번 저녁에 켜는 일 자체가 부담이었습니다.
하우스가 인터넷이 된다면, 열풍기를 스마트 스위치로 조작하는 것이 가장 단순합니다. 저녁에 자동으로 켜고, 온습도를 휴대폰으로 보며,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알람을 받거나 열풍기를 다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쿠팡에서 맞춘 구성 — THR316D 스마트 스위치, RL560 연장선, WTS01 온습도 센서
회로는 세 가지 모드가 한눈에 보이게 짰습니다.
원격만 있으면 현장에서 “지금 뭐가 돌고 있는지”를 모릅니다. 셀렉터와 램프를 남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열풍기 제어 회로도 — 수동 / Off / 자동. 자동일 때 스마트 스위치가 릴레이 R을 닫아 MC를 돌립니다.
완성함. 전면은 수동·off·자동, 내부는 차단기·릴레이·스마트 스위치·접촉기
원예 농가 분전함에서 전압을 재다가 차단기 고장을 발견했습니다. N선이 활선이 되었다 말았다 하면서 단상 출력이 380V까지 뛰었습니다. 천장 LED는 이미 타 있었고,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메인 차단기 교체를 포함해 전기 설비 전체 점검·수리를 맡긴 뒤에야 컨트롤러를 달았습니다. 스마트 스위치는 나쁜 전기를 고치지 않습니다. 전압이 이상한 집에 IoT를 먼저 올리면 기기만 태우고 끝납니다.
원예 농가 분전함. HIOKI 3280-10F로 전압을 재다가 차단기 이상을 발견했습니다.
동력분무기 켜고 끄는 일이 귀찮은 농장을 위한 제어함입니다. 겉모습은 투박해도, 원격과 수동이 한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완성함. 전면은 전원·운전 램프와 수동/정지/원격. 내부는 Sonoff, MC-32a, EOCR-SS
동력분무기는 모터 부하입니다. 스마트 스위치가 모터 전류를 직접 물면 접점이 버티지 못합니다. 스위치는 제어 전원만 만지고, 실제 모터는 접촉기가 붙습니다. EOCR은 과전류·결상에서 모터를 끊습니다.
자기유지회로가 핵심입니다. 푸시버튼으로 기동하면 접촉기 보조접점이 회로를 유지하고, 정지 버튼 또는 원격 off가 그 유지를 끊습니다. eWeLink와 자기유지 개념만 있으면 결선도를 보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분무 중에는 압력·호스·사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CCTV나 현장 상주와 같이 쓰세요. 원격은 “가서 켜는 노동”을 줄일 뿐, 분무 중 안전 책임까지 대신하지 않습니다.
원격 분무기 회로도 — RSTN 동력부(MCCB·MC·EOCR·모터)와 수동/원격 제어 회로. 스마트 스위치가 RI 접점으로 기동을 대신합니다.
참외에서 돼지를 배우고, 돼지에서 나를 배운다. 후보돈 수태율 문제를 참외 농가의 도움으로 풀고 난 뒤, 같은 ICT 철학을 하우스 이불 개폐에 적용한 기술지원입니다.
참외 농가도 양돈과 같습니다. 장비에 ‘스마트’만 붙으면 가격이 지나치게 오릅니다. 팜타이는 기존 컨트롤박스를 최대한 그대로 두고, 필요한 원격 기능만 선택적으로 더해 비용을 낮춥니다.
농가마다 컨트롤러 모양과 버튼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개폐 기본 원리는 같습니다. 정역회로 — 한쪽 접촉기는 열림, 다른 쪽은 닫힘, 둘을 동시에 붙이면 안 됩니다.
참외 농가 기존 컨트롤박스. 온도조절·수동/자동·열림/닫힘 스위치가 이미 있습니다. 박스마다 모양만 다를 뿐입니다.
정역회로 예시. 열림=PB1/MC1, 닫힘=PB2/MC2. 원격 스위치는 이 푸시버튼에 병렬로 붙입니다.
정역 회로의 현장 푸시버튼 PB1(열림)·PB2(닫힘)에 원격 스위치를 병렬로 붙이면 됩니다. 사료 자동공급 편과 같은 생각입니다. 박스를 버리고 새 스마트 개폐기를 사는 대신, 버튼 두 개를 휴대폰이 대신 누르게 합니다.
새벽·해질녘마다 하우스를 돌며 이불을 여닫는 노동이 줄어듭니다. 날씨가 급변할 때 집에서 한 번 더 열거나 닫을 수 있는 것이 실제 가치입니다.
2025년 11월 13일 설치. 기존 함에 스마트 스위치를 얹어 원격 개폐를 만듭니다.
분뇨탱크 분출구에 전동 볼밸브를 달고 휴대폰으로 엽니다. 교반기에 직접 올라가 밸브를 만지던 시절을 끝내는 구성입니다.
밸브는 토오텍에서 구입 가능했고 당시 약 30만 원이었습니다. 1PCS보다 3PCS가 찌꺼기가 막혔을 때 분해가 쉽습니다. 액추에이터는 오토밸브 KE 시리즈입니다. 회로도는 오토밸브 홈페이지 → 제품소개 → 자동밸브 → 전동구동기 → KE Serie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E008 결선. 2번 Neutral, 4번 Open, 5번 Close. 3번에 L을 넣으면 히터만 살아 동작하지 않습니다.
설명서를 안 보고 N·L을 2번·3번에 넣으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현장 실수이기도 합니다.
릴레이가 L을 4번 또는 5번으로 바꿔 주는 동안, 스마트 스위치는 그 릴레이 코일(또는 원격 허가)을 담당합니다. 밸브는 한 번에 열리거나 닫히므로, 앱에서는 상태를 확인하고 반대 명령을 보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열림·닫힘 리밋 램프나 CCTV를 같이 두세요.
스마트 스위치 → 릴레이 R → R_a/R_b가 KE008 4번(열림)·5번(닫힘), 2번은 N
원격 적용 후 교반기 제어 노동량이 열에 하나처럼 줄었습니다. 탱크에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2025년 7월 27일 아버지 사용 후기는 짧았습니다. 적극 추천.
분뇨 라인은 막히고, 얼고, 가스가 있습니다. 원격으로 열기 전에 배관이 비어 있는지, 받는 쪽 밸브가 열려 있는지를 습관으로 만드세요. 밸브가 편해질수록 그 확인이 더 중요해집니다.
현장 설치. 제어반에 원격 회로를 넣고, 탱크 분출구 50A 라인에 전동 볼밸브를 답니다.